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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 5월 초등학생 5학년 경주 여행 1박2일(1)- 불국사 , 대릉원 ( feat.987피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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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니 한국사수업을 듣게 되고 수업을 듣고나니
역사체험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슬슬 들었습니다.

요즘 주위에 경주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은지
이미 여행을 다녀온지 몇개월지났지만
그사이에 주위에 경주 여행을 다녀온 분들이 3~4분들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. ^^

주위 초등 부모님들도 저와 마찬가지 아이를 데리고 경주에 역사체험을 많이 간다는 얘기 아니겠어요?

갈수 있는 시간은 짧고 갈곳은 많으니 좀 알차게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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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주 (신라의 옛 서라벌) 계획
1일차
5시~ 9시 : 차량이동 ( 의정부 - 북국사)
도착 : 불국사 인근 아침식사
9시 ~ : 불국사/ 불국사 입장료 : 어른 6000원 /어린이 4000

9시 ~ 10시30분 : 불국사 관람
10시30분 ~ 11시30분 : 커피 -Roamers
== > 차를 숙소 인근에 빨리 주차하기 ( 차 없이 돌아다니기 )
숙소를 황리단길 인근으로 잡고 숙소앞에 미리 주차 , 걸어서 이동

12시 ~ 13시 30분 : 점심식사 - 식사할곳 정하기
- 987피자 (피자와 맥주) - 대릉원 근처
14시 : 대릉원 ( 황남동 대릉원) ,
교촌 한옥마을 - 경주 향교 , 교동최씨고택

인근 식당 : 대릉갈비 ( 웨이팅 길음) , 퇴근길 숯불갈비 , 987피자 (피자와 맥주) , 향화정 (한우물회)
가마솥족발 ( 현지인 맛집 ) , 할매문어 ( 문어무침 ) , 고향밀면본점 ,

카페 : 경주 노워즈 (커피) ,엑셀런트 카페


첨성대 ( 야간에 추천 )
월정교 ( 야간에 추천 )
동궁과 월지( 구 안압지 ) ( 야간에 추천 )



부지런히 출발 한 덕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! 인근 식당에서 불고기 전골 정식을 먹었어요
2인분 + 전 추가 해서 든든하게 아침을 해결했어요 ~

아이 4살때는 너무 한여름에 가서 힘들었었는데 , 5월은 돌아다니기 적당한 날씨였어요
지금 보니 또 가고 싶네요

경주여행 불국사

부처님 오신날 연등 행사를 할려고 하는지 다보탑 근처에 구조물들이 많이 둘러싸여 있었습니다.
아이에게 설명을 해줄려고 유튜브 채널에서 불국사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 공부를 해가서 그런지
저만 신나게 재잘재잘 ~~ 했던거 같으네요 ~

다녀온지 또 됐다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

아이도 저와 마찬가지로 금방 잊어버렸겠져 ?

2학기가 되니 아이 사회 수업에 한국사가 나오더라구요 . 불국사,석굴암에 대한 설명 ,
신라 시대의 배경 도 얘기가 나오니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한번 더 드네요
부처님의 모습이 신기한지 앞에서 신기하게 한참을 서있었습니다.

인근 이쁜 카페에 가서 경주 불국사를 뒤로 하고 커피 한잔 하면서 충전을 시간을 가져보기도 합니다 .
일찍 부터 움직여서 다들 피곤했을 꺼예요

황리단길 구경을 하기 전에
차를 숙소 앞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을 하기로 합니다.

계획은 전동차나 자전거를 타고 이동을 하려고 했었는데 황리단길 구경은 걸어서 다니는게
더 편했습니다.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~

아이가 곳곳에 기념품샵에서 구경도 하고 싶어하고 간식도 먹고 싶어서해서
여유있게 돌아다니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



점심식사는 대릉원 근처 맛집 검색했을때 보기도 했고 테이블링이 되서 찾아가게된 987피자집입니다. ~
맛집 답게 ~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.

차없이 피맥도 하고 좋았던 기억이네요 ~


대릉원 천마총 관람을 하고 대릉원 일대를 산책하면서 첨성대까지 걸어가는 길도 걷기 너무 좋았습니다
어릴때 봤던 첨성대의 기억은 왜 그렇게 크게 느꼈졌을 까요 ? ㅎㅎ

천마총인근데 비단벌레열차가 운행을 하는데 ~
타면 좋았겠지만 이미 예약들이 다 끝난 상태라 가서 예매를 하는것은 의미가 없었습니다.

계획을 하신다음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.
차들이 너무 많아서 주차가 원활하지 않으니
주차하실 곳을 미리 살펴보고 가시는것도 꼭 잊지 마세요 ~~



아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경주를 돌아봤을지 궁금하네요 ..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
오래도록 기억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져

체력적인 한계가 와서 야간에 더 계획한 곳이 있었으나 숙소로 들어가서 쉬었습니다.
야간 산책 나들이는 다음여행을 기약해야될거같습니다. ~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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